스테이크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스테이크를 완벽하게 굽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는 주로 심부 온도, 즉 고기 내부의 온도에 따라 결정되며, 이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테이크 심부 온도에 따른 굽기 정도, 측정 방법, 그리고 온도계가 없을 때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테이크 심부 온도에 따른 굽기 정도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심부 온도로 구분됩니다:
레어 (Rare): 50-52도
겉은 살짝 익고, 속은 붉은 색을 띠며, 육즙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핏물이 많이 흐를 수 있어서 꺼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디엄 레어 (Medium Rare): 55-57도
겉은 갈색으로 익고, 속은 핑크색을 띠며, 육즙이 많고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합니다.
미디엄 (Medium): 60-63도
속이 핑크색에서 갈색으로 변하며, 육즙이 적당히 남아 있습니다.
미디엄 웰 (Medium Well): 65-68도
속이 거의 완전히 익어 갈색을 띠며, 육즙이 적고 다소 건조한 느낌이 있습니다.
웰던 (Well Done): 70도 이상
속이 완전히 익어 갈색이며, 육즙이 거의 없고 질감이 단단합니다.
이러한 온도는 스테이크의 두께와 조리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미디엄 레어와 미디엄 정도의 익힘을 선호합니다.
스테이크 온도 측정 방법
스테이크의 심부 온도를 측정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디지털 온도계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스테이크의 가장 두꺼운 부분에 온도계를 삽입하여 측정하면 됩니다. 이때, 온도계의 끝이 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테이크를 굽기 전, 중간, 후에 각각 한 번씩 측정하여 원하는 굽기 정도에 도달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계 없이 스테이크 굽기 판단하기
온도계가 없을 경우,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를 판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가락 테스트: 손가락으로 손바닥의 부드러운 부분을 눌러보세요.
레어는 검지 손가락으로 엄지손가락 끝과 붙였을 때, 엄지의 손바닥 부분의 부드러운 부분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미디엄 레어는 중지로 엄지손가락 끝과 붙였을 때, 엄지의 손바닥 부분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미디엄은 중지로 엄지손가락 끝과 붙였을 때, 엄지의 손바닥 부분의 단단한 부분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웰던은 새끼손가락으로 엄지손가락 끝과 붙였을 때, 손바악의 가장 단단한 부분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스테이크의 외관: 스테이크의 색상과 육즙의 양을 관찰하세요.
레어는 붉은 색이 많이 보이고, 육즙이 흐릅니다.
미디엄 레어는 핑크색이 보이며, 육즙이 적당히 있습니다.
미디엄은 핑크색이 줄어들고, 육즙이 적습니다.
웰던은 갈색으로 변하고, 육즙이 거의 없습니다.
시간 측정: 스테이크의 두께에 따라 굽는 시간을 대략적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5cm 두께의 스테이크는 각 면을 3-4분 정도 굽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는 조리 방법과 불의 세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스테이크를 완벽하게 굽는 것은 경험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심부 온도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온도계가 없을 때는 손가락 테스트와 외관을 통해 굽기 정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며 자신만의 스테이크 굽기 노하우를 쌓아보세요.
아직은 스테이크 굽기에 익숙하지 않다면 저렴한 심부 온도계를 장만하는것을 추천드려요.
맛있는 스테이크를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