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제철인 바지락을 활용한 바지락술찜으로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술 한잔하기 좋은 안주이자 손님 접대로도 좋은 바지락술찜에 대해 작성해보겠습니다.
바지락의 매력
바지락은 한국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해산물로, 그 맛과 영양가가 뛰어납니다. 바지락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가득하여 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 바지락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어, 그 활용도가 높습니다.
특히 2~4월이 제철이지요.
바지락 해감 방법
바지락을 요리하기 전에 해감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은 바지락의 모래를 제거하고, 신선한 맛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해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바지락의 맛이 떨어지고 먹을때 모래나 이물이 씹힐 수가 있으므로 이 과정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해감 준비물
해감을 위해 필요한 재료와 도구를 소개합니다. 소금, 물, 그리고 깨끗한 그릇이 필요합니다. 소금은 바지락의 해감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물은 바지락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바지락 해감 단계
바지락 해감의 구체적인 단계별 방법을 설명합니다.
먼저, 바지락을 깨끗한 물에 담가 2~3회 바락바락 씻어줍니다. 그 후, 바지락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소금을 추가합니다. 소금의 양은 물 1L에 굵은 소금 1큰술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 상태에서 30분 정도 기다리면 바지락이 해감됩니다.
팁으로는, 해감할 때 스테인리스 스푼을 함께 넣어주면 해감이 더 빨리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때 호일이나 검은 봉지로 싸서 어둡게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해감이 끝난 후에는 바지락을 다시 깨끗한 물에 헹궈주어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바지락의 모래와 불순물이 제거됩니다.
바지락술찜 레시피
바지락을 활용한 맛있는 바지락술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바지락 : 해감이 완료된 바지락을 준비합니다.
- 마늘 & 청양고추 : 편마늘로 적당히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는 편마늘과 비슷한 크기로 준비해둡니다.
- 소금
- 버터 : 버터를 넣어주면 더욱 풍부한 맛이 살아납니다.
- 주류 : 소주, 맥주, 정종, 화이트와인 종류 상관없이 준비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정종과 화이트와인을 추천합니다. 특히 화이트와인을 넣어주면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그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큼직한 웍에 식용유를 두르고 편마늘을 볶아줍니다.
- 편마늘이 노릇하게 있었을때 바지락을 넣어주고 술을 바지락의 반이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물을 바지락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추가로 부어주고 센불에서 끓입니다.
주의 사항으로 혹시 도수가 높은 술을 준비하셨다면 술의 양을 적절히 조절해 주세요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청양고추를 넣고 버터 1큰술을 3~5분간 더 끓여줍니다.
- 바지락이 모두 입을 벌리면 완성!!
바지락을 활용한 요리로 따뜻한 봄을 맞이하세요. 바지락술찜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로,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다만 아이들이 먹을때는 알콜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